김혜선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84회에는 독일인 남편과 결혼으로 화제가 된 개그우먼 김혜선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이날 ‘본격연예 한밤’은 새 신부가 된 김혜선의 결혼식장을 찾아갔다. 대중에게는 ‘개그콘서트’ 속 캐릭터로 기억됐지만 이날 만큼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였다.

갑자기 독일로 갔었던 것 같다는 말에 김혜선은 “언젠가부터 우울증이 찾아왔다. 개그를 하다보니 이게 나인지 분간이 안 가더라. 그래서 다 버리고 독일 유학을 갑자기 떠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친구의 소개로 독일 유학 시절 신랑 스테판을 만나게 됐다. 김혜선은 처음엔 자신이 개그우먼이라는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자신이 ‘개그콘서트’ 영상을 보고도 “귀엽다”라고 말해주는 스테판의 말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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