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의 준비성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7회에는 20년 된 일제 밥솥까지 챙겨온 이경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박선영은 이제 청춘들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이경진과 바쁘게 발길을 옮겼다. 매니저와 헤어져야 한다는 말에 이경진은 “진짜?”라고 본격적인 ‘불타는 청춘’ 합류를 실감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챙길 짐이 한보따리였다. 이경진이 타고 온 차에서는 트렁크 한가득 짐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중에서도 박선영의 눈길을 잡아끈 건 밥솥이었다. 박선영이 “언니 진짜 밥솥도 가져왔네”라고 하자 이경진은 “여기는 밥을 해먹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경진이 가져온 일제밥솥은 변압기까지 필요했지만 청춘들과 맛있는 걸 해먹을 생각에 바리바리 짐을 챙겨온 것. 뿐만아니라 10년 묵은 된장과 복분자까지 동생들을 생각하는 이경진의 마음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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