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가 퍼포먼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스윙키즈' 퍼포먼스 포스터

7일 ‘스윙키즈’가 메인 예고편, 1차 포스터에 이어 퍼포먼스 포스터를 내놓았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의 탄생기를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퍼포먼스 포스터는 ‘스윙키즈’ 댄스단의 춤사위를 시원하게 펼쳐냈다. 수용소 반항아 로기수(도경수)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흥겨운 탭댄스의 리듬을 전한다. 양판래(박혜수)는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다.

전직 브로드웨이 스타에서 ‘스윙키즈’ 댄스단 리더가 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은 리더답게 남다른 탭댄스 스텝을 펼치며 흥을 느끼게 해준다. 아내를 찾기 위해 댄스단에 합류한 강병삼(오정세)과 반전 매력 샤오팡(김민호)의 모습에서는 유쾌한 웃음을 터져 나온다.

‘온 세상을 들썩이게 할 영화가 온다!’라는 카피는 ‘스윙키즈’ 댄스단이 펼칠 탭댄스의 향연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언어, 국적이 다르지만 춤출 때만큼은 하나가 되는 이들의 시너지를 포스터로 예고한다.

‘써니’ ‘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스윙키즈’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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