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캐주얼 브랜드 에프알제이(FRJ)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에프알제이는 오는 11월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소방 티셔츠를 제작, 판매금액 전액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기부하는 ‘땡큐 119’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화재 및 사고 현장 수습 후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소방관의 노고와 희생을 환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에프알제이의 전속모델로 활약 중인 미스코리아 에프알제이 미 김계령이 행사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으며 사비로 티셔츠를 구입하는 등 훈훈한 선행에 앞장 섰다.

티셔츠는 1000장 한정 수량으로 만들어졌으며 소방관을 상징하는 빨간 소화기와 함께 맨 먼저 뛰어들고 마지막에 나온다는 뜻의 ‘First In Last Out’이란 문구가 새겨져 소방의 날 의미를 더했다. 이 제품은 전국 FRJ 매장에서 11월9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1만1900원에 판매되며 사이즈는 스몰, 미디엄, 라지,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중 고를 수 있다.

에프알제이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모아진 판매금액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희망나눔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투병 중인 소방관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해 11월 할인 행사에 소방공무원증을 제시하면 인기 겨울 상품을 40%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사진=에프알제이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