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이 ‘TV는 사랑을 싣고’ 에피소드를 풀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상벽이 KBS 장수 프로그램이었던 ‘TV는 사랑을 싣고’ 베스트를 꼽았다.

이상벽은 故 구봉서가 출연한 순간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구봉서가 여자 친구를 찾았는데 50년 넘어서 만나는 상황이었다.

그때 이상벽은 “50년 넘어서 만나는데 ‘너는 어쩜 그렇게 하나도 안 변했니?’라고 말씀하시더라”면서 당황했다고 전했다. 50년이 넘어서 만나면 당연히 얼굴이 변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MC들 역시 “허허...”라고 헛웃음을 치면서 아이러니한 상황에 감정이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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