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철 감독 영화 '스윙키즈'가 영화 '과속스캔들'에 이어 극장가 성수기인 12월 연말연시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급사 NEW는 8일 "'스윙키즈'가 12월 19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스윙키즈'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의 흥행술사 강형철 감독이 만든 네 번째 작품이다.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를 비롯해 브로드웨이 유명 탭댄서이자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까지 합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스윙키즈'/NEW 제공)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린다. '과속스캔들'(824만 명)과 '써니'(736만 명)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연출 작품 모두 큰 사랑을 받은 강 감독의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 감독의 연출 데뷔작 '과속스캔들' 역시 12월 초 개봉해 824만 명을 동원, 연말연시 대박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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