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글리’가 12월 7일 전세계 넷플릭스 구독자들 앞에 공개된다.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See What’s Next : Asia’ 행사에 국내에서는 ‘반지의 제왕’ 골룸, ‘혹성탈출’ 시저를 만들어낸 배우 앤디 서키스가 자리했다.
 

(사진=넷플릭스)

앤디 서키스는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모글리’의 연출자 자격으로 자격했다. 넷플릭스의 콘텐츠책임자(COO) 테드 사란도스는 “넷플릭스에서 공개할 때 다양한 매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냐”라고 물었다.

이에 앤디 서키스는 “넷플릭스 통해서 공개할 수 있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과 딱 맞아들었다”라고 밝혔다.

또 “북미 중심의 접근이 아니였기 때문에 제작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한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넷플릭스와 함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전했다.

데드 사란도스는 앤디 서키스에게 “트레일러를 다같이 봤는데 언제 공개할지 직접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앤디 서키스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넷플릭스를 통해서 세계 최초로 12월 7일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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