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카카오프렌즈가 타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특별한 협업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사진=라인프렌즈 제공

라인프렌즈는 20세기 모더니즘을 상징하는 스위스 글로벌 서체 헬베티카(Helvetica)와 새로운 차원의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하고, ‘브라운&프렌즈’ 캐릭터 및 헬베티카 서체로 디자인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스위스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타이포그래피 헬베티카는 균형 잡힌 구조적 조형미로 전 세계 여러 도시의 공공 디자인 및 유명 글로벌 브랜드의 공식 로고로 빈번하게 채택되곤 했다. 이달 초 먼저 공개된 ‘브라운앤프렌즈 I 헬베티카 에디션’은 가방, 양장 노트, 휴대폰 케이스, 머그컵 등으로 구성됐다. 라인프렌즈의 귀여움과 헬베티카의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 세련된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헬베티카 서체로 표현된 감각적인 타이포그라피 곳곳에 브라운과 샐리, 코니 등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글자와 함께 노는 듯 경쾌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헬베티카 서체를 통해 각 캐릭터 고유의 성격이 위트있게 표현된 재미를 찾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브라운앤프렌즈 I 헬베티카에디션’은 한국에 이어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총 6개 라인프렌즈 글로벌 오프라인 스토어 및 온라인 채널에서 약 85종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판매된다.

사진=카카오프렌즈 제공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가 콰르텟과 만나 새롭게 변신했다.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3층에 입점한 ‘콰르텟 강남’은 유니크한 디저트 카페로, 사운즈 한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음료를 비롯해 오직 콰르텟 강남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메뉴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은 ▲시그니처 메뉴 ‘라이언 에그번’이다. 일명 ‘갈기 달린 라이언 빵’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라이언 얼굴이 새겨진 번 아래 머랭으로 갈기 모양을 연출해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브리오슈 번 사이에 햄, 치즈와 함께 에멘탈, 체다 2가지 치즈가 들어간 에그 패티를 넣어 만들었으며 신선한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특히 지난달 오픈 당시 한정판으로 선보인 ‘라이언 에그번 세트’를 구매하기 위한 행렬로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일대가 장사진을 이뤘으며 이후 방문고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라이언 에그번은 오전 10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라이언 오븐장갑, 피크닉백, 라이언 마그넷 등 콰르텟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콜라보 제품 출시로 특별함을 더했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1~2층에는 시즌별로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아이템들을 선보여 현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토이, 리빙, 잡화, 의류, 쥬얼리, 문구, 여행·레져, 생활테크, 푸드, 육아용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일상에 재미와 공감을 주는 대표 아이콘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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