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우영 사망 소식에 슈프림 보이 등 동료와 대중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모델 김우영 인스타그램

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6세의 나이에 최근 박재범-도끼, 방탄소년단 RM, 등 가수들의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10월 '2019 봄여름 헤라 서울패션위크' 무대에도 모델로 나서는 등 왕성하게 활동해 네티즌의 충격은 더했다.

김우영 사망 소식은 작곡가 슈프림 보이가 처음 알렸다. 슈프림 보이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6일 SNS에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 군이 5일 사고로 별세했다"며 "아직 빈소와 발인, 장지가 나오지 않았지만 먼곳에서 걸음해주시는 분들은 오시는 데 시간이 걸려 먼저 이렇게 소식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기에 우영이를 아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썼다.

김우영 발인은 8일 낮 12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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