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아스날이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한다.

(EPA=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첼시와 아스날이 각각 승리, 무승부를 기록하며 32강에 안착한다.

첼시는 벨라루스 보리소프 아레나에서 열린 바테 보리소프 원정 경기에서 지루의 골로 1-0 승리했다. 이날 첼시는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후반 7분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결승골을 넣으며 바테 보리소프를 원정에서 잡았다. 유로파리그 L조 1위 자리를 지킨 첼시는 조별리그 4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12점으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위 비디FC와 승점 차는 6점이다. 남은 2경기 상관없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게 됐다.

아스날은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홈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을 맞이했다. 결과는 0-0 무승부. 승점 1점을 챙긴 아스날은 승점 10점(3승 1무)으로 유로파리그 E조 1위에 올랐고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하게 됐다.

스포르팅 리스본이 승점 7점으로 2위에 올랐지만 아스날이 남은 경기를 다 져도 2위까지 올라가는 32강에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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