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사진=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

9일 오전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 접속에 차질이 생겼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커져갔다. 지금까지 3개의 이유가 나오고 있다.

첫 번째는 블랙핑크와 위너가 모델한 아디다스 오리지널 윈터자켓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아디다스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나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돌 착장 사진을 확인하려는 인파로 홈페이지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이유는 아디다스 인피니텍스 삼선 키즈 수영복 제품에 대한 리콜이다. 물에 닿으면 삼선이 떨어져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진 상황이다. 아디다스는 “어린이들 안전상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아디다스 공식 판매점에 반환하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환불 기간은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이지부스트 350 V2 지브라 3차 발매도 아디다스 홈페이지 접속 지연의 이유로 꼽히도 있다. 오프라인에서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실시한다. 이지부스트 350은 특히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9일 하루동안 아디다스가 여러 이유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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