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가 첫사랑 이다인과 10년만에 재회했다.

사진=KBS 너와 나의 유효기간 캡처

9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너와 나의 유효기간’에서 대학교 신입생 이현수(신현수 분)와 유승연(이다인 분)의 캠퍼스 로맨스를 다뤘다.

이들은 신입생 환영회부터 합창 동아리, 엠티와 여행, 아쿠아리움 알바, 연말공연까지의 신입생 생활을 함께 보내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승연의 유학으로 이별하게 된다.

그리고 10년 후 현수와 승연은 우연히 지하철에서 마주쳤다.

둘은 여전히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를 또다시 말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된다.

그렇다면 첫사랑은 끝이 난 것일까. 현수는 친구의 “너에게 승연이는 뭐냐”라는 질문에 “나에겐 승연이는 가장 반짝거리는 순간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라 답하며 첫사랑의 유효기간이 아련하게 남아있음을 보여주며 끝을 맺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