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아버지가 아들에 깜짝 생일파티를 선물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9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토론토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와 그의 아버지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 지인들을 초대해 집에서 파티를 했다. 식사를 하던 중 헨리의 아버지는 건반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헨리는 아버지와 함께 연주하기 위해 자신의 방에서 바이올린을 찾아와 아버지와 합동연주를 펼쳤다. 하지만 헨리 아버지는 자꾸 실수를 했다.

이때 케이크가 등장했다. 이는 헨리 아버지가 손님들과 함께 꾸민 깜짝 생일파티였다. 헨리는 "이상했다. 아빠 이노래 100번 연주했는데"라며 그제서야 눈치챘다고 말했다.

헨리 아버지는 "정말 기분이 좋다.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며 헨리와 생일을 함께 보내지 못했었다고 말한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헨리는 "아빠는 눈물이 없는 사람인줄 알았다. 눈물을 처음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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