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바이올린 3줄로 천재임을 입증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9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토론토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의 생일파티 후 티타임에 그의 바이올린 스승은 제자의 연주를 듣기를 원했다. 헨리는 오랫동안 연주를 놓았던 상태.

하지만 스승이 연주를 보여달라는 말에 바이올린과 활을 들었다. 연주를 하던 중 갑자기 바이올린 4개 중 하나의 줄이 끊어져버렸다. 헨리는 당황했지만 그냥 이 상태로 3줄로 연주하겠다며 연주를 재게했다.

헨리는 바이올린 줄이 3개라는 사실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스승은 3줄로도 완벽한 연주를 펼친 헨리에 "(줄이 끊어진) 이 상태로 간직해 주겠니?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세 줄로 연주는 거의 불가능하다. 정말 어려운 것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 그의 스승은 또 다른 연주를 요청하며 자신의 2억 짜리 바이올린을 흔쾌히 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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