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영화 ‘설국열차’ 속 할리우드 연기파 여배우 틸다 스윈튼 닮은꼴 사진을 공개했다.

'런닝맨' 유재석과 '설국열차' 틸다 스윈튼/사진=SBS 제공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미션 도중 뱅글이 안경을 쓰게 됐고, 그 모습이 ‘설국열차’에서 단발에 뿔테안경, 툭 튀어나온 앞니 분장과 카리스마의 메이슨 역 틸다 스윈튼의 도플갱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똑 닮은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소름 끼친다”를 연발했다.

영국 출신 틸다 스윈튼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 불리며 ‘에드워드 2세’로 제4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 ‘올란도’로 제19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제33회 데살로니카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설국열차’로 제20회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레이스는 ‘런닝맨’이 8남매로 변신해 가족레이스를 펼치며, 아버지로는 배우 김병옥이 깜짝 출연한다.

유재석이 메뚜기-요다에 이어 할리우드 여배우 닮은꼴로 거듭나게 된 사연은 11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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