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가 이솜에게 특별한 부탁을 건넸다.

사진=JTBC '제3의 매력' 캡처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이윤지(백주란)이 이솜(이영재)에게 머리를 잘라달라고 부탁했다.

이윤지는 자궁암에 걸려 방사선 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완치된다고 해도 임신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자신의 상황을 이솜에게 이야기 한 뒤 “네가 해줬으면 좋겠어...내 부탁이야”라고 말했다. 이솜 역시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윤지가 부탁한 것은 이솜이 손수 머리를 잘라주는 것이었다. 이솜은 이윤지의 긴 머리를 싹둑 자르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반삭한 머리를 보고 이윤지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고 이솜 역시 그를 바라보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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