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부터 전국의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린다.

12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이날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울산, 경북 등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일부 중부와 남부 지역이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7시 기준으로 ▲서울 3.4도, ▲인천 5.1도, ▲수원 2.4도, 춘천 0.2도. ▲강릉 5.9도, ▲청주 5.3도, ▲홍성 1.8도, ▲대전 4.8도, ▲안동 6.5도, ▲대전 4.9도, ▲전주 6.0도, ▲안동 6.5도, ▲포항 10.8도, ▲대구 9.4도, ▲목포 8.6, ▲광주 7.6, ▲여수 11.5, ▲창원 10.0, ▲부산 11.4, ▲ 제주 13.8도, ▲울산 10.4도 등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측됐다. 서울은 최고 13도로 예상된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기 때문에 외출시 겉옷을 챙겨야 한다.

아침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남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지난 일요일부터 내린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