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판타지 영화 두 편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올 겨울 ‘마법’을 소재로 한 두 편의 판타지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나란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직 크리스마스 시즌까지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판타지 영화 속 환상의 세계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것.
 

14일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 이야기가 담긴다.

전편에 이어 ‘해리포터’ 시리즈의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맡고 주인공 에디 레드메인을 비롯한 배우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배우 주드 로와 조니 뎁, 한국배우 수현이 합류해 열연을 펼쳐 전편보다 화려해진 구성으로 기대를 고조시켰다.

 

 

세기의 클래식이자 크리스마스의 아이콘 ‘호두까기 인형’을 바탕으로 만든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리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크리스마스 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를 전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가득한 마법의 세계와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보는 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차이코프스키의 명곡들과 함께 고품격 발레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매켄지 포이가 주연을 맡아 디즈니의 뉴 프린세스의 탄생을 알리고 할리우드의 명품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이 가세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