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털 엔진’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모털 엔진' 포스터

12일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모털 엔진’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털 엔진’은 지주가 멸망한 황폐해진 미래에서 인류의 생존이 걸린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을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를 연출한 판타지 거장 피터 잭슨이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여성 히어로를 다룬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헤라 힐마가 세상을 구할 ‘헤스터’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여기에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등 굵직한 영화에서 존재감을 뽐낸 휴고 위빙이 런던의 지배자 ‘발렌타인’ 역을 맡아 헤스터와 대립한다.

캐릭터 포스터에는 복면을 하고 남다른 포스를 드러내는 헤스터의 모습 뒤로 거대한 이동 도시가 보여 영화의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발렌타인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괄 런던의 웅장한 광경이 한눈에 들어와 분위기부터 압도한다.

‘모털 엔진’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견인 도시 연대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국내에서는 12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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