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의 역대 친구들을 소개한다.

사진=(시계방향)'범블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 스틸컷

12월 개봉 예정인 ‘범블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다.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와 그의 새 친구 찰리(헤일리 스테인필드)가 정체모를 사람들에게 추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액션을 그렸다.

범블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다. 그동안 여러 친구들이 범블비와 함께 했다. 그중 최고의 친구는 누구인지 알아본다.

# 범블비가 만난 첫 친구 ‘샘 윗윅키’

샘 윗윅키(샤이아 라보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1편에서 범블비를 최초로 만난 인물이다. 샘과 범블비는 빠른 속도로 친구 관계를 맺으며 서로를 지켜줬다. 특히 샘이 범블비를 아끼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컸다. 위기의 순간에서도 가슴 찡한 우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다.

# 터프한 츤데레 ‘케이트 예거’

시카고 사태 이후 흩어졌던 오토봇들이 다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뭉쳤다. 이번에는 샘이 아닌 케이트 예거(마크 월버그)와 함께 말이다. 케이트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다부진 몸과 카리스마를 지녔다. 범블비와 친구처럼 지낸 샘과 다르게 케이트는 츤데레처럼 범블비를 대했다. 무심하다가도 범블비가 위기에 처하면 돌진하는 스타일이었다.

# 범블비의 새 친구 ‘찰리’

‘범블비’ 솔로 무비에서 범블비가 만난 새 친구는 찰리다. 찰리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처음으로 맡은 여성 주연 캐릭터다. 샘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모성애로 범블비를 대한다는 점이 다르다. 10대 같은 범블비의 성격이 실제로 10대 캐릭터인 찰리와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

‘트랜스포머’ 스핀오프 ‘범블비’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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