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의 법률 대리인이 팬클럽 피소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13일 법률사무소 승민 조대진 변호사는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측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와 관련하여 이미 보도된 바가 사실과 명백히 다름을 알려왔다"며 "추후 수사를 통하여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영상회와 관련된 추측 및 억측을 통한 루머형성의 자제를 부탁드리며, 허위 사실의 보도 및 유포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강성훈은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강성훈이 직접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아니었으므로, 추후 후니월드 팬클럽 관계자에 대한 본 건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성실히 밝혀드릴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일 강성훈의 팬 70여명은 강성훈과 후니월드를 지난해 4월 서울 청담동 소재의 한 영화관에서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열고 티켓값과 기부금을 모금했으나 결국 기부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기 및 횡령 혐의 죄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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