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가 서현진에 대해 변치않는 애정을 나타냈다.

1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남기훈/극본 임메아리)에는 한세계(서현진 분)을 구하고 안면실인증을 겪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임정연(나영희 분)은 서도재의 돌발행동에 “난 네가 그 자리에서 갑자기 네 병에 대해 이야기할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숨기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어. 널 완벽히 숨기는 게 널 완벽히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라고 한탄했다.

하지만 서도재는 임정연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런 말씀 마세요. 어머니는 최선을 다해서 절 지켰어요“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서도재는 “10년 전에 제가 사고를 당하지 않았다면 전 어떤 사람이었을까요?”라고 사고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래도 그 사람 구한 일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라며 여전히 한세계를 사랑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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