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의 음악교실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8회에는 김광규를 자신의 콘서트 게스트로 섭외하려는 양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양수경은 연기는 물론이고 춤과 노래를 즐기는 김광규를 곧 있을 자신의 콘서트 게스트로 섭외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김광규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부담이 된다며 한사코 이를 거절했다.

행사비에 김광규가 솔깃하는 모습을 보이자 양수경은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에 양수경은 “미래를 봐 광규야”라며 목이 쉬지 않게 노래를 부르는 창법을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양수경은 “목에다 힘을 주고 부르니까 목이 쉬는 거야”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대청 기둥에 기대에 선 양수경은 “6개월 동안 몸을 벽에 밀착하고 노래 연습을 하면 배에 힘이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김광규는 곧바로 양수경을 따라 해봤고 주변에서는 “목소리가 다르다. 훨씬 나아졌어”라고 칭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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