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출근룩에 개성을 더해줄 포인트 아이템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때 자신의 직업에 맞춰 실용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시계를 선택한다면 절로 스타일 지수를 상승시키게 된다. 북유럽 감성 시계 브랜드 트리바가 업종별 남자시계 스타일링법을 소개한다.

 

◆ 사무직, 가볍고 멋스러운 메탈시계

사진=지이크 파렌하이트, 트리바 제공

포멀한 셋업수트를 입고 출근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는 메탈 소재의 메쉬 시계가 좋다. 가벼운 재질로 제작된 트리바 팔켄 시계는 손목 부담을 덜어줘 문서작업이 많은 사무직 직장인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블랙 다이얼과 골드 인덱스의 조합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출근룩에 세련미를 선사한다.

모노톤의 메쉬 시계로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면 비슷한 색감의 아이템과 함께 코디하자. 차콜 컬러의 수트와 블랙 퍼 후드 점퍼는 전체 룩에 통일감을 줘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무난한 디자인의 블랙 구두와 서류 가방으로 마무리하면 깔끔한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서비스직, 신뢰감 더하는 가죽시계

사진=지이크 파렌하이트, 트리바, 사토리산 제공

사람을 상대할 일이 많은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다면 가죽 시계를 착용하자. 블랙 컬러의 트리바 클링가 시계는 가죽 재질 특유의 클래식한 멋으로 스타일링에 신뢰감을 안겨준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실버 베젤과 화이트 다이얼의 시계는 어떤 코디에도 어색하지 않게 착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보다 캐주얼한 출근복엔 블랙 시계와 밝은 컬러의 아이템들을 함께 매치해 경쾌한 분위기까지 부각시켜보자. 밝은 카키 톤의 코트와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슬렉스는 화사함을 한층 높여 밝은 이미지를 부여해준다. 끝으로 활동성이 높은 서비스직의 특성상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져 착화감이 좋은 스니커즈로 마무리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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