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박우진이 워너원 첫 정규앨범에 작사 참여 등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14일 KBS 심의결과에 따르면 19일 발매되는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에 멤버 하성운과 박우진이 작사로 참여했다.

특히 하성운은 수록곡 '불꽃놀이'로 작사 뿐만 아니라 작곡에 참여, 멤버들 중 최초로 자작곡을 수록하게 됐다. 하성운은 핫샷 활동 당시 멤버들과 함께 '테이크어샷(Take a shot)' 작사에 참여하며 내공을 쌓은 바 있다.

박우진은 'Awakw!'로 작사에 참여했다. 박우진과 함께 작사, 작곡한 정호현(e.one)은 앞서 워너원의 '갖고 싶어' '보여' 등으로 호흡을 맞춘 바. 기대감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워너원 '1¹¹=1' 타이틀곡 '봄바람'은 '에너제틱'을 작곡한 플로우블로우와 아이확이 함께 작사, 작곡한 노래로 알려졌다. '봄바람'은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노래다.

한편 워너원의 첫 정규 앨범에는 '봄바람'을 비롯 '데스티니', '집', '불꽃놀이', '묻고싶다', '디퍼', '술래', '어웨이크', '소나무', '뷰티풀 파트2'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