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6년 여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싱글리스트에 "배우 이민정이 오늘(14일) SBS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민정의 예능 출연은 지난 2012년 '힐링캠프' 이후 6년 만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많은 스타들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많은 조언을 얻고 갔다.

이민정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만큼, 이병헌과의 결혼 생활 에피소드등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민정은 현재 방영중인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 후속으로 방영되는 '운명과 분노'에 출연한다.

'운명과 분노'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보려는 구해라(이민정)와 그녀와 운명적 사랑에 빠진 인준(주상욱)을 중심으로, 운명적인 사랑과 처절한 분노가 엇갈리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현실성 강한 정통 멜로 드라마다.

이민정은 미모와 두뇌 등 모든 것을 가졌음에도 언니의 자살 미수, 아버지의 사망 등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세상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구해라 역을 맡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