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공식 트위터의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13일(현지시각)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동범) 영국 공식 트위터는 영국 프리미어 사진을 게재했다.

한 트윗에는 “주드 로, 조니 뎁, 에즈라 밀러 그리고 수현이 레드카펫에 왔다”는 문구와 함께 수현이 아닌 다른 배우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의 실제 주인공은 일본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였다. 그는 ’신동범‘에 출연한 배우가 아니고 행사에 참여한 게스트였다.

이를 알아본 한 트위터리안은 ’신동범‘ 영국 공식 트위터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아시아 여자들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건 인종 차별이다. 영국 공식 트위터가 이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두 사람을 존중해줘라”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이 트위터리안은 ’신동범‘ 영국 공식 트위터로부터 블록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된 사진은 공식 트위터에서 없어졌고 올바른 수현 사진이 게재됐다.

수현의 인종차별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그가 연기한 내기니 역에 대해 동양 문화를 제대로 이해 못한 조앤 K.롤링의 잘못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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