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탁집 아들이 백종원 방문 하루를 앞두고 부족한 실력을 드러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홍탁집 아들이 백종원과 약속을 지키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과 일주일 안에 닭 손질과 닭볶음탕 및 양념장 만들기 과제 해결을 약속했다.

하지만 작가들이 백종원 방문 하루를 앞두고 홍탁집을 방문했을 때 아들의 상황은 심각했다.

홍탁집 아들은 ”핑계로 들릴 수 있겠지만 주꾸미 집처럼 아예 문을 닫고 요리를 할 수 없었다“라고 말한 뒤 ”요즘 저녁 8~9시에 마감했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혹시 그 뒤에는...?“이라고 말하자 홍탁집 아들은 ”저도 쉬어야죠“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어 ”오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라고 답변해 마감부터 출근 시간 사이에 무엇을 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탁집 아들은 또 한 번 핑계를 댔다. 그는 ”뼈를 깎는 노력은 안 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했다“라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백종원에게 꾸지람을 듣는 홍탁집 아들의 모습이 나왔다. 백종원은 역대급으로 화를 내며 홍탁집 아들을 쏘아붙였다. 홍탁집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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