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에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이 12월22일부터 앙코르 공연을 시작한다.

사진=쇼미디어그룹 제공

2016년 11월 한국 초연된 이듬해 2월 앙코르 공연에 이어 7월에는 재연까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배경으로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오 캐롤’, ‘유 민 에브리씽 투 미’, ‘원 웨이 티켓’, ‘스튜피드 큐피드’ 등 닐 세다카의 대표곡을 통해 중·장년층은 추억에 젖게 하고 젊은 층은 신나는 멜로디에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원조 국민MC 주병진과 서범석, 박해미, 김선경 등 국내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오!캐롤’은 누적관객 15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화려한 쇼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줘 2017년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뉴 캐스트도 합류했다. 리조트의 인기가수이자 매력적인 바람둥이 델 역에는 박진우, 박상우가 캐스팅됐다. 쾌활한 가수 지망생 로이스 역에는 오진영이 합류했으며 작사와 작곡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게이브 역은 이철이 연기한다. 에스더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친구 수잔 역에는 조은숙이 합류해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오!캐롤’의 흥행을 이끌어 온 서범석, 박해미, 이혜경, 최우리, 스테파니, 조환지, 최지이는 뉴 캐스트와 함께 유쾌한 무대를 선사하며 연말연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난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오!캐롤’의 1차 티켓은 11월15일 오후 2시 오픈했다. 12월22일부터 2019년 1월6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조기예매 3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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