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영화 ‘모털 엔진’은 60분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한 황폐해진 미래, 인류의 생존이 걸린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을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피터 잭슨 사단의 신작이며 ‘킹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특수효과상을 수상하고 시각효과로 혁명적인 비주얼을 완성한 크리스찬 리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뛰어넘는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터 잭슨과 리버스 감독이 차별화 포인트 4가지를 밝혔다.
Point 1. 비주얼 혁명&독창적 세계관
첫 번째 포인트는 비주얼이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로 신드롬을 일으킨 판타지 거장 피터 잭슨이 제작에 참여해 ‘모털 엔진’만의 독창적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피터 잭슨은 일찌감치 원작의 판권을 구입해 2008년부터 각색 작업에 돌입했으며 크리스찬 리버스 감독과 함께 2년여에 걸친 프로덕션에 참여해 영화 속 세계관을 시각화하는데 공을 들였다.
덕분에 7층짜리 건물의 크기와 높이를 지닌 거대한 움직이는 도시 런던을 비롯해 공중도시 ‘에어헤이븐’, 바다 위 ‘샤크무어 감옥’, 사냥꾼 도시 ‘아크에인절’ 등을 완성시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전한다. 더불어 “스팀펑크나 종말론적인 작품이 아닌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전해 프랜차이즈와 속편, 리메이크가 주로 제작되는 할리우드에서 ‘모털 엔진’이 불러일으킬 신선한 바람을 기대하게 한다.
Point 2. 스펙터클 액션
두 번째 포인트는 거대한 스케일과 액션이다. ‘움직이는 거대도시들의 전쟁’이라는 설정에 걸맞은 거대 도시들의 대결은 그 규모와 액션의 강도 면에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예고 영상에서 공개됐던 끊임없이 질주하는 거대도시 런던이 작은 도시들을 사냥하면서 자신의 몸집을 키워가는 장면은 단연 압권으로 미래의 이야기이면서도 현실감을 더해 이제까지의 블록버스터와는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세계를 지배하려는 거대도시 런던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려는 저항 세력과의 대결 역시 영화의 재미를 배가한다. 특히 동부 고원에 위치한 ‘샨 구오’의 방패벽을 뚫고 새로운 사냥터로 전진해가는 런던을 막기 위한 비행전투와 1대1 격투까지 벌어져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Point 3. 강한 여성 캐릭터 향연...한국계 지혜 가세
세 번째 포인트는 여성 캐릭터다. 주인공 헤스터(헤라 힐마)는 런던에 맞서 세상을 구할 유일한 열쇠가 되는 캐릭터로 활약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리버스 감독은 “일반적인 영화에서 여성은 아름답거나 지적으로 묘사될 뿐 극한의 상황에 놓인 것은 굉장히 드물다. 하지만 헤스터는 잘못된 상황 속에서 충분히 화를 내고 위험에도 처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헤스터를 돕는 저항 세력의 리더이자 가장 강력한 전사 안나 역은 한국계 배우 지혜가 맡아 열연했다. 전사 역할인 만큼 총, 칼, 맨몸 액션 등을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데 최근 할리우드에서 한국 배우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하는 가운데 엔딩크레딧에 헤라 힐마와 로버트 시한, 휴고 위빙에 이어 4번째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중요한 역할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Point 4. 흥미진진 스토리
네 번째 포인트는 스토리다. 영화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필립 리브의 ‘견인 도시 연대기’ 4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원래 원작 도서가 연작을 염두에 두지 않고 쓰여졌기 때문에 ‘모털 엔진’ 자체만으로도 치밀한 구성 속 완벽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피터 잭슨은 “후속편으로 연결될 수 있는 몇 개의 연결 고리를 의도적으로 남겼지만 이 요소들은 크지 않고, 속편이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본편 스토리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았다”고 설명해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드라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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