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4’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토이 스토리 4' 티저 캡처

지난 13일(현지시각) 디즈니-픽사는 ‘토이 스토리 4’ 2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더키(키건 마이클 키)와 버니(조던 필)가 첫 등장했다.

더키와 버니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키건 마이클 키와 조던 필은 미국 예능 ‘키앤필’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얻은 콤비다. 특히 조던 필은 영화 감독 데뷔작 ‘겟 아웃’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받았다.

더키와 버니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다시 나온다는 대화를 하면서 버즈(팀 알렌)의 명대사 “To Infinity and Beyond!(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를 따라한다.

하지만 둘이 따라하는 버즈의 명대사는 다 틀렸다. 이상하게 명대사를 말하는 도중 우디(톰 행크스)와 버즈가 더키, 버니를 찾아온다.

우디와 버즈는 더키, 버니에게 “너희들이 하는 명대사는 틀렸어”라고 말한다. 버즈는 몸소 보여주는데 더키와 버니는 “내가 들어본 명대사 중에 제일 이상했다”라면서 웃기에 바빴다.

한편 9년 만에 돌아오는 ‘토이 스토리 4’는 새로운 캐릭터 더키, 버니와 함께 2019년 여름에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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