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크리스마스선물로 목걸이가 언제나 옳아요’(이하 크·목·요)가 22일 돌아온다.

사진=극단오징어 제공

‘크·목·요’는 2014년 초연 이후 서울시 교육청의 ‘신나는 예술여행’ ‘예술꿈버스’ 등 청소년을 위한 예술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후 거듭된 퇴고 과정과 예술적 고민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크·목·요’는 고전 명작소설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선물’과 모파상의 ‘목걸이’, 안데르센의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아요’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여낸 작품이다. 본 공연은 이 원작 3편의 감동에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라이브 연주 음악를 더해 관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크·목·요’는 물질 만능 시대에 한 줄기 웃음을 던지며 낭만과 사랑 가득한 이야기로 감성 충전의 시간을 선사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함께 보고 싶은 공연”라는 관람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크·목·요’는 11월22일 오후 8시에 개막해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에서 5회 공연을 진행한다.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에게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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