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화려한 이력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는 24살의 어린 나이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혜수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지만 김혜수에게도 신인시절이 있었다. 당시 감독이 우연히 본 광고를 통해 발탁돼 스크린 데뷔작에서 주연롤을 맡았다는 김혜수는 1986년작 ‘깜보’ 영상에 수줍은 미소를 드러냈다.

데뷔 때부터 아역이 아닌 성인 배역을 맡았던 김혜수는 이후에도 청소년 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어른 역할을 하면 연기력이 빨리 느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겸손한 말과 달리 김혜수는 24살의 나이로 최연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김혜수의 기록에 다시금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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