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파파가 하준이를 위해 채소로 천연물감을 만들었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캡처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 하준파파가 오감이 발달할 시기인 하준을 위해 먹어도 되는 천연물감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준파파는 “하준이 나이 때는 모든지 입으로 가져가려고 한다”며 입에 가져가도 되는 채소천연 물감을 만들기로 했다. 하준파파는 당근으로 주황색을 만들고 시금치로 초록색을 만들었다. 또한 보라색은 적양배추를 갈아서 만들었다.

하준은 처음 느끼는 천연 물감의 감촉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간 당근을 맛보고 인상을 쓰며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이에 하준파파는 하준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셔츠와 종이에 물감을 묻히는 등 온갖 노력을 했다. 이를 본 김숙은 “안쓰럽지 않나요”라고 하며 하준파파의 노력에 감탄했다.

그러나 하준이 끝까지 관심을 갖지 않아 채소 천연물감 놀이는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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