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홍수현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69회에는 마이크로닷의 여자친구 홍수현을 언급하는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닷은 식사를 하다말고 안정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한국 축구 레전드로 손꼽히는 안정환에게 축구를 제안하는 마이크로닷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진짜 친화력 갑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안정환은 마이크로닷의 전화를 반갑게 받으며 뭘 하고 있냐고 물었다. 집에서 낚시 영상을 보며 밥을 먹고 있다는 말에 안정환은 “여자친구랑?”이라며 홍수현을 언급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아니요, 혼자요”라고 수줍게 웃어보였다.

마이크로닷은 저녁에 축구를 하자고 거듭 권했지만 안정환은 “원래 야간 경기는 하면 안 좋아”라며 “나 요즘 500m 뛰면 500m 걸어야 해”라고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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