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원정경기가 아쉬운 무승부로 끝났지만 황의조의 매서운 득점포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7일 호우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황의조가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호주의 일방적인 공세에 우리 대표팀이 고전하고 있던 전반전에서 김민재가 후방에서 길게 보낸 롱패스를 받아 단독으로 쇄도한 뒤 호주 골대에 꽂아넣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황의조는 “소속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 대표팀에서도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감바 오사카에서 6경기 연속 골행진을 선보였다.
호주와의 원정경기에 대해 황의조는 “좋은 볼을 많이 주는 선수가 있어서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좋은 패스를 준 (김)민재를 비롯해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 골을 넣었다”라고 자평하며 “호주가 수비라인을 많이 올려 공간이 나왔고, 민재에게서 볼이 와서 결정지었다. 최대한 골대 안으로 밀어 넣자는 생각이었는데 득점으로 연결됐다”라고 전했다.
무승부로 끝난 경기에 “원정이고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선수들이 수비에서 잘 지켜주고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다음 경기는 승리하고 싶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전반이 끝날무렵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된 데 대해서는 부상이 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사흘 뒤로 다가온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황의조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들과 비행기를 같이 타고 왔는데, 아시안게임 당시 선수들이 많이 있더라. 그때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골도 넣고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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