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가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44회에는 나이 70세가 넘어 세상을 떠나는 걸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이자는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집사부일체')

김수미로부터 영정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들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당혹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예능에서 죽음을 말하는 일도 드문데다, 김수미가 이날 찍은 사진을 실제 본인의 장례식에 쓰겠다고 약속했기 때문.

영정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야외로 나가서도 멤버들의 조심스러운 태도가 계속되자 김수미는 “나이 70이 넘어서 가는 건 즐겁지는 않지만 받아들이자고”라며 “거기다 나는 돌+아이였으니까 마지막까지 그렇게 가자는 거지”라고 강조했다.

또 멤버들에게 “그러니까 영정사진이라는 생각을 버려”라고 당부했다. 패션화보 찍듯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는 김수미의 뜻에 결국 멤버들은 각자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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