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이 홍현희에게 선을 그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는 홍현희를 거부하는 이용진의 철벽이 그려졌다.

이날 ‘선다방’ 코너에는 허안나와 소개팅을 하는 이용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안나가 여자들이 대화할 때 시선을 마주하는 게 소통하는 기분 때문이라고 말하자 이용진은 부담스러운 눈빛을 발산했다.

급기야 발아래에 누워서 자신을 바라보는 이용진의 모습에 허안나는 “뭐하는 거에요”라고 화를 냈다. 이용진은 “부담스럽다면 선글라스 좀 쓰고 있겠습니다”라며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꺼내 썼다.

하지만 결국 이용진이 눈에차지 않았던 허안나가 사라지고 이번에는 홍현희가 등장했다. 홍현희가 자신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이용진은 “시비 걸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허안나가 “나 어때요?”라고 묻자 이용진은 “뭘 어때 최악이지”라고 철벽(?)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