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여심을 녹이는 스타들 3명의 화보가 공개됐다. 정해인, 류승범, 2PM 준호가 부드러운 매력과 카리스마, 댄디함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했다.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배우 정해인의 화보가 공개됐다. 정해인이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킴 존스의 첫 디올 컬렉션에 초청돼 파리를 방문해 진행됐다.

화보에서 정해인은 햇살과 어우러진 해사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감성을 화보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2018년 한 해를 '집중'으로 표현했다. 그는 "2018년은 매일매일 바쁜 하루였다. 그 하루를 값지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 집중하는 것이 가장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해인은 숨 가쁘게 달려온 2018년을 되돌아보며 연기에 임하는 태도, 일과 삶의 균형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사진=앤드지 제공

배우 류승범의 카리스마 넘치는 겨울 화보가 공개됐다. 남성복 앤드지는 2018년 겨울, 배우 류승범과 함께한 3가지 아우터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류승범은 이번 캠페인에서 자신의 애장품을 직접 준비해 스타일링에 참여하는가 하면 현장 스타일디렉터와 의견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류승범은 그만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믹스매치로 3가지 스타일의 아우터 패션을 선보였는데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기본 컬러 코트를 지루하지 않고 색다르게 연출하는 팁을 공개했다.

첫 번째 화보에서 류승범은 상하 올 화이트의 캐주얼 룩에 심플한 블랙 체스터 코트로 포인트를 주며 미니멀한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는가 하면 카멜 캐시미어 코트에 체크패턴의 구스다운을 믹스매치 해 보온성과 스타일이 넘치는 레이어드 룩을 선보였다. 또한 직장인들도 시도할 수 있는 더블버튼 코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하고 품격 넘치는 아우터룩을 완성했다.
 

사진=앳스타일 제공

데뷔 10주년을 맞은 2PM 준호가 앳스타일과 함께 1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와 함께한 화보에서 준호는 트렌디한 콘셉트를 통해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인터뷰에서 연기자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준호에게 연기하기 가장 힘들었던 배역을 묻자 "모든 캐릭터는 색다른 경험과 고통을 안겨 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준호는 "어설프게 할 바에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며 스스로를 외골수로 칭하기도 했다.

이제는 연기돌이 아니라 배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는 말에 준호는 "연기 잘 한다는 칭찬은 과분한 칭찬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가수를 할 때는 확실한 가수의 모습, 배우로서는 진짜 배우가 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준호에게 멤버들과 자주 보냐는 질문을 하자 "시간이 날 때는 멤버들을 찾아갔지만 요즘은 자주 못 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 준호에게 10년을 만났어도 멤버들이 보고 싶냐고 물으니 "여전히 보고 싶고 애틋하다"는 말로 2PM 멤버들 간의 든든한 우정을 보여줬다.

또한 멤버들과 무대에 빨리 서고 싶지 않냐고 묻자 "개인의 활동도 확실하게 응원해주고 뭉칠 때는 확실히 모이자"고 했다며 "조급해 하지는 말되 팬들을 너무 기다리게 하지도 말자"는 말로 2PM과 멤버 개개인의 활동 모두 소홀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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