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아시안컵 직전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1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 예정 날짜는 2019년 1월 1일이다.

벤투호는 현재 호주에서 11월 원정 A매치를 소화하고 있다. 17일 호주전은 1-1로 비겼고 20일 우즈베키스탄과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른다.

1월에 있을 2019 아시안컵을 대비해 12월 중순부터 선수들을 소집한 후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로 떠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팀 매니저 알 사디크도 지난 15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월 7일 필리핀,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 아시안컵 C조 경기를 치른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아랍에미리트 현지 적응과 마지막 담금질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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