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이 김부용의 온도차에 울컥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9회에는 강경헌과 자신을 대하는 김부용의 온도차에 발끈하는 권민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김부용은 이날 꼬막손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이게 얼마에요”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요식업을 하고 있는 김부용에게는 재료값이 관심사였던 것. 가격을 듣고 싸다고 감탄하는 김부용에게 권민중은 “야, 마트에 가면 가격 똑같이 팔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용은 “야 제주도 마트 가봐, 귤 그냥 떨이지”라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말 끝에 김부용이 “아이씨”라고 투정을 하자 권민중은 “아이씨?”라고 발끈했다. 강경헌은 이 광경을 지켜보며 “부용이가 친구한테랑 누나한테랑 완전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강경헌에게 다정하게 ‘누나’라고 부르는 김부용을 본 권민중은 “쟤 나한테 이름도 안 부르잖아”라며 “보면 맨날 ‘야 민발아’. 난 오늘은 진짜 안할 줄 알았는데”라고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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