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픈한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소재 라까사호텔 광명이 복합문화공간이자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라까사호텔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느끼고 일상에서 벗어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집과 같은 인테리어와 투숙을 포함해 브랜드 행사 및 각종 이벤트 공간은 삶에서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숙객에게 인기가 높다.

가로수길에 이은 2호점 라까사호텔 광명은 자연 속에 머무는 ‘Stay in Green’을 모티프 삼아 친환경 가치를 지향한다. 아늑한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로비와 호텔 곳곳에 백남준, 민정기, 최정화 등 국내 유명작가부터 신진작가의 예술작품이 전시돼 방문객의 예술감성을 고조시킨다.

총 191개 객실과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펜트하우스 3개로 구성됐다. 호텔 객실은 ‘오크’ ‘시크’ ‘그린’ ‘월넛’을 비롯한 4가지 스타일과 2가지 콘셉트의 라까사 스위트룸으로 디자인해 투숙객이 취향껏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연 속에 머무는 콘셉트의 ‘슈페리어 그린룸’(23개)은 그린슈머를 위한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자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자연 소재의 소품과 가구를 배치해 편안함을 더했다. 객실에서는 가학산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호텔 16층에는 특별한 공간인 펜트하우스, 라이브러리, 컨퍼런스룸이 있다. 펜트하우스는 3가지 디자인으로 해석한 ‘더 가든’ ‘더 태번’ ‘더 살롱’으로 이뤄져 맞춤형 브랜드 행사와 개인 행사가 가능하다.

특화시설로는 ‘Stay in Green’을 대표하는 7층 옥외정원 ‘테라스 7’이 있다. 영화 상영, 소규모 음악회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지난 17일 오후 5시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 김지윤과 비올리니스트 윤염광, 첼리스트 김대준이 함께하는 연주회가 열려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중 1악장,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2악장 등을 선사했다.

호텔의 꽃이라 불리는 레스토랑 ‘라까사 키친’과 ‘네온카페&라운지’는 투숙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4계절 각기 다른 가학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요리는 색다른 즐길 거리다.

사진=라까사호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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