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에디 레드메인이 한국 팬들에게 하트를 날렸다.

21일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동범’) 스팟라이브에서 에디 레드메인이 에릭 남과 이야기를 나눴다.

에디 레드메인은 ‘신비한 동물사전’ 이후 두 번째로 만나는 에릭남에게 환한 미소를 보내며 친근하게 대했다. 한국 팬들에게 “한국을 꼭 가보고 싶다. 다음에는 꼭 방문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한국 전통 마법 지팡이인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김(?) 나와라 뚝딱”잉라며 서툰 한국말로 주문을 외웠다. 특히 고양이 장난감으로 조우우 연기를 선보여 ‘냥집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스팟라이브에 ‘신동범’ 수현이 깜짝 출연해 에디 레드메인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수현은 에디 레드메인을 보며 “정말 친절하고 성격도 좋다”라고 말했다. 에릭 남 역시 “두 번째 만남이지만 여전히 성격이 좋다는 걸 느낀다”라며 수현의 말에 동의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마지막으로 수현과 함께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스팟라이브는 외화 사상 역대급 반응을 이끌어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한국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