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을 영입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LG 트윈스(이하 LG)는 삼성라이온즈 투수 장원삼, 한화 이글스 투수 심수창, KT 위즈 외야수 전민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차명석 LG 단장은 “경험이 풍부한 장원삼과 심수창이 투수진에 힘을 줘 전력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수 역시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기여를 할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원삼은 2002년 현대 유니콘스의 신인드래프트 지명 받은 이후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쳤다. 올시즌 8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평균 자책점 6.16으로 팀에 많은 기여를 하진 못했다.

2004년 프로 데뷔한 심수창은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올해 3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15.43을 기록했다. 2011년 7월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된 후 7년 만에 친정 LG에 돌아왔다.

전민수는 2008년 현대 유니콘스 입단 후 히어로즈와 KT 위즈에서 선수 생활했다. 올시즌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2, 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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