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공포 영화가 몰려온다.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기온에 온몸을 부들부들 떨 수밖에 없다. 스크린에도 찬바람이 불 예정이다. 겨울에 찾아올 공포영화 ‘워킹 데드 나잇’과 ‘헬 페스트’가 관객들을 더 싸늘하게 만들 예정이다.

사진='워킹 데드 나잇' '헬 페스트' 포스터

# 스티븐 킹이 극찬한 ‘워킹 데드 나잇’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된 ‘워킹 데드 나잇’은 하룻밤 사이에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의 외롭고 위험한 사투를 그린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영화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은 이 작품을 보고 SNS에 “당신을 아주 놀라움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샤이닝’ ‘미저리’ ‘그것’을 탄생시킨 그의 칭찬은 ‘워킹 데스 나잇’을 한층 더 기대하게 만든다. “혁신적인 좀비 영화” “스타일리시하고 지적인 작품” “좀비물의 진정한 주제와 놀라운 반전을 보여주는 작품” 등 해외 평단의 호평도 ‘워킹 데드 나잇’ 관람을 자극한다.

# 블룸하우스 제작진의 ‘헬 페스트’

블룸하우스 출신 그레고리 플로킨 감독이 ‘헬 페스트’ 연출을 맡았다. 블룸하우스는 ‘겟 아웃’을 탄생시킨 제작사다. 그는 ‘겟 아웃’과 ‘해피 버스데이’ 편집을 책임지며 흥행의 숨은 주역이었다. ‘헬 페스트’는 세계적인 호러 축제 헬 페스트에 놀러 간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무서움과 신남이 잘 조합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포 영화다.

또한 예측불허로 출현하는 정체모를 인물의 등장으로 무서워도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공포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호러 축제는 쇼인지 리얼인지 전혀 구분할 수 없으며 계속 살인이 벌어져 모든 캐릭터를 혼란에 빠트린다. 끊임없이 관객에게 숨 막히는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워킹 데드 나잇’은 내년 2월, ‘헬 페스트’는 올해 1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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