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가구 브랜드들이 독특한 콘셉트의 시그니처 스토어와 팝업스토어를 오픈, 소비자를 공략해 눈길을 끈다.

사진=데스커 제공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는 서울 강남 신사동에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인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제품과 사람, 공간을 이어줌과 동시에 데스커가 제안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매장에는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고, 이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데스커만의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다. 이번 오프라인 공간을 위해 e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협업했다.

지하 1층과 1층에는 모션 데스크, 회의 테이블, 컴퓨터 데스크, 프레임 책장 등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피스 가구가 전시된 쇼룸과 더불어 MD샵과 IT존이 마련됐다. 2층은 브랜딩 전문 스타트업 ‘베러먼데이’와 공동으로 설계한 카페, 3층에는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트레바리’와 함께 기획한 북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사진=스위스모빌리아 제공

독일 차세대 모듈 가구 브랜드 스위스모빌리아가 오는 12월16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6층에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신제품 팬널 칼라부터 매트 소재의 튜브 및 다양한 형태의 볼 등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오픈 기간 동안 모든 구매 고객에게 5% 할인 및 6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가구 전용 세정제와 클리너 GWP를 제공한다.

스위스모빌리아는 소비자가 기존 모듈 가구를 확장 또는 튜닝하고자 할 때 필요한 부품만을 별도로 구매하고 싶어하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10년 독일에서 시작됐다. 대부분의 부품은 USM 가구와 호환이 가능하며 자신만의 팬널 컬러 커스터마이징, 튜브 프레임 및 볼의 재질 및 형태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DIY 부품으로 구매할 경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DIY 부품을 구매해 직접 조립할 수 있으며 조립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는 전문 조립 설치 에이전시를 연결해 준다.

사진=한샘 제공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스타필드 고양에서 25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내추럴과 모던, 심플, 클래식, 퓨어 등 총 5가지 콘셉트에 맞춘 주방, 욕실, 드레스룸, 현관장의 집 꾸미기 공간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쇼핑몰 내의 실제 주거 환경과 같이 꾸며진 공간에서 세련된 집 꾸미기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기간 중 매장 방문 이벤트가 열려 팝업스토어 쿠폰 지참 고객 1000명에게 마이보틀을 증정한다.

또 집 꾸미기 공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에 투표를 하면 1등(10명)에게 구글 미니, 2등(30명)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 3등(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이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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