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관광지를 누벼야 하는 관광객에게 든든한 아침은 필수다. 트립닷컴이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해외 여행지 중 맛있는 음식으로 평점이 높은 호텔 4곳을 소개한다.

# 일본 유제품을 책임지는 홋카이도 ‘라장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

라장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는 홋카이토 호텔 중 트립닷컴 사용자들이 ‘다양한 아침 식사’ ‘훌륭한 음식’ 키워드를 가장 많이 남긴 호텔이다. 호텔이 홋카이도 지역에 있으면 빵과 우유, 과일의 맛은 어느 정도 보장된다.

홋카이도 지역은 선선한 날씨와 넓은 초원지대 때문에 일본 전체 유제품 생산량의 49%를 책임지고 있다. 라장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 조식이 더욱 맛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수준 높은 음식을 2만원대에 즐길 수 있다. 죽, 오믈렛, 수프 등 핫푸드는 직원들이 분마다 체크 하거나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 열대과일 향연 ‘힐튼 코타키나발루’

힐튼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호텔 중 ‘훌륭한 음식’ ‘다양한 음식 종류’ 키워드를 가장 많이 차지한 호텔이다. 특히 여행객이 동남아 코타키나발루에 가면 기대되는 건 당도 높은 과일이다. 여행객의 바람을 호텔 조식은 충실이 이행하고 있다. 구아바, 파파야 등 한국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비싼 과일을 무제한 먹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된장국, 오이무침, 김치 등 한식은 효도 여행객들이 해당 호텔 조식의 장점으로 꼽았다. 싱가포르 카야토스트, 중국 딤섬, 베트남 쌀국수와 볶음 나물류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든든하게 아침을 챙길 수 있다.

# 전망, 음식, 채광 삼박자를 갖춘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는 다양한 종류의 육즙이 가득한 딤섬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빵, 주스, 과일, 양식 등 각 음식의 종류와 가짓수가 다양하다. 한마디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조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의 조식을 먹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채광을 한몸에 받으며 싱가포르의 명물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음식 종류와 높은 천고, 아침부터 두둑한 배를 두드리며 싱가포르의 명물을 조망할 수 있어 싱가포르를 다녀온 여행객들이 꼽은 TOP3 호텔 중 하나로 선정됐다.

# 심플하지만 강렬한 조식 ‘이비스 스타일스 방콕 카오산 비엔타이’

이비스 스타일스 방콕 카오산 비엔타이는 방콕의 호텔 중 ‘훌륭한 음식’과 ‘다양한 아침 식사’를 가장 많이 받은 호텔이다. 이비스 스타일스 방콕 카오산 비엔타이의 조식을 먹은 수많은 리뷰어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이곳의 조식은 ‘간편하지만 맛있다’라고 요약할 수 있다.

빵, 계란, 소시지, 유제품 등 맛없는 것이 없다. 이곳은 서양인들이 많이 찾는 조식당이라 빵이 맛있다고 한다. 당도 높은 제철 과일을 3~4종류씩 제공한다. 오후에 단품으로 판매하는 수제버거도 가성비가 좋고 맛있어 투숙객들이 꼭 시켜 먹는다고 한다.

사진=트립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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