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가 주인공 리스베트만의 생생한 액션신 베스트3를 공개했다. 베일에 가려진 해커 리스베트(클레어 포이)가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이는 액션영화다. 세계 1억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
베스트1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을 처단하는 ‘악의 심판자’ 리스베트
그동안 공개됐던 '거미줄에 걸린 소녀' 액션신 중 특히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장면은 티저 예고편을 통해 선보인 전기충격기 장면이다.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을 처단하며 ‘악의 심판자’란 별명을 얻은 리스베트는 아내는 물론 사회적 약자들에게 고통을 가해온 한 사업가 집에 몰래 잠입한다. 불이 꺼진 사이 리스베트는 기지를 발휘해 사업가를 밧줄에 거꾸로 매달리게 한 뒤 자신의 특기인 해킹으로 사업가 계좌에 있는 예금을 아내는 물론 피해자들에게 보낸다. 이후 리스베트는 거꾸로 매달린 사업가를 전기충격기로 제압하는데 이 장면은 예비 관객들에게 액션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베스트2 CG 없는 리스베트의 맨몸 액션
이 작품에서는 기존 영화들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특별한 액션, '날 액션'이 담겨있다. 주연배우 클레어 포이는 집에 난입한 무장괴한들이 설치한 폭탄이 터지기 전 이를 피하기 위해 리스베트가 욕조로 피신하는 장면에선 맨몸 액션을 펼친다.
리스베트 역의 클레어 포이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액션 연기에 도전하면서 사실감 있는 액션을 위해 몸을 만들고 혹독한 무술 훈련을 받았다. 특히 리스베트의 액션신 촬영 시에는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직접 카메라 촬영을 맡아 포이의 모든 액션 연기를 포착하며 리얼 액션을 완성하려고 노력했다.
베스트3 호화 슈퍼카와 바이크의 카체이싱
짜릿한 차량 액션도 빼놓을 수 없는 장면. 리스베트가 두카티 바이크를 타고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얼어붙은 호수 위를 질주하는 장면은 쾌감을 안긴다. 여기에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호화 슈퍼카들이 벌이는 스타일리시한 추격 액션까지 다채로운 카체이싱이 등장한다.
베테랑 무술 감독 플로리안 호츠는 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 시퀀스를 위해 “다수의 자동차 추격 장면들도 특별하게 제작됐다. 특히 좁은 눈길을 달리는 어려운 액션이 있었는데 ‘탑 라이더’ 방식을 도입해 클레어 포이가 직접 액션신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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