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대세 주지훈이 10년을 함께한 소속사 키이스트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27일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이 “2011년부터 키이스트와 함께 해온 주지훈은 계약 만료 이전부터 재계약 의지를 전달해왔다. 업계의 뜨거운 관심에도 키이스트와 함께하기로 결정한 주지훈의 믿음과 의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아울러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파트너로서 서로의 건승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굳건한 신뢰 관계를 강조했다.

주지훈은 쌍천만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시작으로 ‘공작’, ‘암수살인’까지 연이어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2018년을 주지훈의 해로 보내고 있는 셈. 여기에 오는 1월에는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공개와 MBC 드라마 ‘아이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2019년에도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2002년 모델로 데뷔해 2006년 드라마 ‘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주지훈은 2011년 키이스트와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이후 드라마 ‘다섯 손가락’, ‘가면’ 등과 영화 ‘좋은 친구들’, ‘간신’, ‘아수라’ 등 장르를 불문하고 주지훈 특유의 분위기와 인상적인 연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한편, 주지훈을 비롯, 손현주,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인교진 등 소속 배우들의 재계약 소식을 전한 키이스트는 배용준, 김현중, 김수현, 김동욱, 우도환 등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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