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의 신’ 신하균(42)과 '대세' 김고은(25)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남녀는 2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으며,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실이 포착됐다.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자 두 배우의 소속사인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측은 “이제 막 시작한 연인 사이”라고 전했다.

 

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1. 취미도 공유하는 풋풋한 연애

수년 전부터 영화계 선후배로 지내던 둘은 친한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스킨스쿠버 모임에 활동하면서 친분이 돈독해졌다. 최근 신하균은 영화 ‘올레’ 홍보 일정으로, 김고은은 차기작 ‘도깨비’를 준비하느라 바쁘지만 매일 통화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는 후문이다.

최근에는 도곡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무려 17살의 나이차지만 당당하게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팬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2. '천생연분' Feel 공통점

신하균과 김고은은 ‘연기를 잘한다’는 공통점 외에 비슷한 부분이 많아 네티즌 사이에선 ‘천생연분’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두 배우는 전형적인 미남미녀 스타일은 아니지만, 개성 강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인터뷰하기 힘든 연예인’ 1순위에 꼽힐 만큼 자기 주관이 뚜렷한 신하균과 조곤조곤하지만 똑 부러지는 말솜씨와 자신만의 세계가 명확한 김고은의 성격이 유사해 장수 커플의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3. 이상형 일치! “웃는게 예쁜 남자”&“애교 있는 여자”

이들이 열애를 인정하자 과거했던 이상형 발언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고은은 과거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개강 파티 방송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자상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웃는 모습이 예쁜 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평소 서글서글한 미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이 오버랩 되는 이상형이다.

또한 신하균은 최근 싱글리스트 및 여러 매체가 참석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밝은 사람이 좋다”며 이상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애교도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덧붙여 김고은의 성격과 꼭 들어맞는 조건을 언급했다.

 

 

4. 김동욱과 열애설 당시 신하균 모자이크 '굴욕'

김고은은 앞서 ‘치즈인더트랩’을 마치고 영화 ‘계춘할망’ 공개 전, 배우 김동욱과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두 사람이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당시 김고은은 “그 자리에 신하균 선배님도 같이 있었는데, 어떤 기자 분이 일반인인줄 알고 모자이크를 해서 기사를 내보내셔서 우리끼리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열애설 해프닝 당시에 지금은 연인이 된 신하균도 함께였다.

 

5. 17살 나이차? 김고은에겐 노상관

신하균, 김고은의 열애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의 나이차가 17살이라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과거 김고은이 밝힌 연애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녀는 과거 영화 ‘은교’ 쇼케이스에서 “감정이 있다면 50세 연상과 사랑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 대상이 아무리 연상이어도 감정이 있다면, 힘들겠지만 사랑할 것”이라며 남다른 사랑꾼의 면모를 밝혔다. 이런 발언에 팬들은 "다행"이라며 댓글을 통해 예쁜 사랑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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